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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 관리 이슈

러닝 하기 전 알아야 할 부위 별 부상 증상

by 캣디슨(CatDison) 2024. 9. 4.

러닝 하기 전 알아야 할 부위 별 부상 증상


러닝은 전신을 사용하는 운동이기 때문에 다양한 부위에서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 부위별로 발생할 수 있는 부상과 그 원인, 예방 방법을 아래에 상세히 설명하겠습니다.

 

1. 무릎 부상 (Runner’s Knee, Patellofemoral Pain Syndrome)

  • 증상: 무릎 앞쪽 또는 주변에 지속적인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내릴 때, 장시간 앉아 있을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 원인:
    • 과사용: 무릎 관절에 반복적인 충격이 가해질 때 발생.
    • 잘못된 달리기 자세: 발을 너무 앞으로 내밀며 착지하거나, 체중이 무릎에 고르게 분산되지 않는 경우.
    • 근력 불균형: 허벅지나 엉덩이 근육이 약할 경우 무릎에 불필요한 부담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 예방:
    • 발은 몸 아래쪽에 착지하도록 하고, 충격을 줄이기 위해 가볍고 빠른 발걸음으로 달리세요.
    • 대퇴사두근과 햄스트링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을 병행합니다.
    • 적절한 쿠셔닝이 있는 러닝화를 착용하여 무릎에 가는 충격을 줄입니다.

2. 발목 부상 (발목 염좌, Ankle Sprain)

  • 증상: 발목의 인대가 손상되어 통증, 부종, 멍이 들 수 있으며, 심한 경우 발목을 움직이기 어려워집니다.
  • 원인:
    • 발목을 삐는 것: 불안정한 지면에서 달리거나 발을 잘못 디딜 때 발목이 꺾여 발생.
    • 발목 근력 약화: 발목 근육이 약하거나 유연성이 부족한 경우.
  • 예방:
    • 발목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는 발목 스트레칭 및 밸런스 운동을 통해 발목의 안정성을 높입니다.
    • 적절한 신발을 신어 발목의 지지력을 높이고, 불규칙한 지형에서는 주의 깊게 달리세요.

3. 발바닥 부상 (족저근막염, Plantar Fasciitis)

  • 증상: 발뒤꿈치에서 발바닥 전체에 걸쳐 날카로운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아침에 일어날 때나 오랫동안 서 있을 때 통증이 심합니다.
  • 원인:
    • 발바닥의 족저근막에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해져 염증이 발생.
    • 잘못된 신발 착용: 발바닥에 충분한 쿠션이나 지지가 없는 신발 착용.
    • 평발 또는 발 아치 높음: 발의 구조적 문제로 인해 스트레스가 더 가해질 수 있습니다.
  • 예방:
    • 발바닥 스트레칭종아리 근육 스트레칭을 꾸준히 하여 족저근막의 유연성을 유지합니다.
    • 충격 흡수가 좋은 적절한 신발을 착용하고, 장거리 러닝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합니다.
    • 발바닥 마사지를 통해 근막을 풀어주고 피로를 줄입니다.

4. 정강이 통증 (Shin Splints, 정강이 통증 증후군)

  • 증상: 정강이뼈(경골) 앞쪽에 통증이 발생하며, 달리거나 점프를 할 때 통증이 악화됩니다.
  • 원인:
    • 과사용: 달리기를 시작할 때 너무 빠르게 거리나 속도를 증가시키면 정강이 부위에 과도한 부담이 생깁니다.
    • 잘못된 달리기 자세: 발이 너무 세게 착지하거나 착지 각도가 잘못될 때 발생.
    • 경골 주변 근육 약화: 종아리 근육이 약하거나 발목 유연성이 떨어질 때.
  • 예방:
    • 러닝 거리를 점진적으로 늘리며, 근력을 강화하는 종아리 및 발목 운동을 병행하세요.
    • 유연성 운동을 통해 경골 주변 근육을 스트레칭하고 준비 운동을 철저히 합니다.
    • 충격 흡수가 좋은 신발을 착용하고, 러닝 후에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스트레칭을 합니다.

5. 햄스트링 부상

  • 증상: 허벅지 뒤쪽 근육인 햄스트링에 통증이 발생하며, 심한 경우 근육이 뻣뻣해지거나 찢어지는 느낌이 날 수 있습니다.
  • 원인:
    • 과도한 스트레칭 또는 급작스러운 움직임으로 인해 근육이 늘어나거나 찢어집니다.
    • 햄스트링 근육 약화 또는 근력 불균형.
  • 예방:
    • 햄스트링과 대퇴사두근 근육 강화 운동을 병행하고, 달리기 전 충분한 동적 스트레칭을 통해 근육을 준비시킵니다.
    • 과도한 스피드 훈련이나 고강도 운동을 하기 전에 서서히 강도를 높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엉덩이 및 고관절 부상

  • 증상: 엉덩이 또는 고관절 부위에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계단을 오르거나 달리기 속도를 높일 때 통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 원인:
    • 엉덩이 근육 약화: 엉덩이 근육이 약하면 고관절에 불필요한 부담이 가해져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잘못된 자세: 고관절이 불안정하거나 자세가 잘못될 경우 엉덩이와 고관절에 무리가 갑니다.
  • 예방:
    • 엉덩이 근력 강화 운동을 통해 고관절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골반의 안정성을 유지합니다.
    • 달리기 자세 교정을 통해 골반과 고관절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7. 허리 부상 (허리 통증)

  • 증상: 허리의 뻐근함이나 날카로운 통증이 발생하며, 움직일 때 특히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 원인:
    • 잘못된 자세로 달리거나, 복근과 허리 근육의 불균형이 있을 때 발생.
    • 장시간 달리기로 인한 척추 압박 또는 허리 근육 피로.
  • 예방:
    • 복근과 허리 근육 강화 운동을 통해 코어 근육을 단련하여 자세를 안정시킵니다.
    • 올바른 달리기 자세를 유지하며,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바른 자세로 착지하도록 합니다.

8. 엉덩이와 대퇴근 부상 (장경인대 증후군, IT Band Syndrome)

  • 증상: 무릎 바깥쪽에서 엉덩이까지 연결되는 장경인대에 통증이 발생하며, 특히 달리기 후반부나 오르막길을 오를 때 통증이 심해집니다.
  • 원인:
    • 장경인대에 반복적인 마찰이 발생하여 염증이 생김.
    • 엉덩이 근육 약화 또는 잘못된 러닝 자세로 인해 장경인대가 과도하게 사용됨.
  • 예방:
    • 엉덩이와 고관절 근육 강화 운동을 통해 장경인대에 가해지는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 장경인대를 풀어주는 폼롤러 마사지와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요약

러닝 중에는 무릎, 발목, 발바닥, 정강이, 햄스트링, 허리 등 다양한 부위에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각 부상은 잘못된 자세, 근육의 약화, 과도한 훈련 등이 주요 원인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스트레칭과 준비 운동, 근력 강화올바른 러닝 자세가 필수적입니다. 또한, 자신의 신체 상태에 맞는 러닝화 선택과 적절한 운동 강도 조절도 매우 중요합니다.